안녕하세요 피맨입니다.

지하철 소란, 이럴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?
출근길이나 퇴근길,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잠깐이라도 쉬고 싶은 지하철.
그런데… 어느 순간 들려오는 고성, 싸움, 노래, 전화, 술 냄새…
“아… 또 시작이구나…” 싶을 때, 다들 한 번쯤 경험해보셨죠?
오늘은 지하철에서 소란스러운 상황이 생겼을 때,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쉽게 정리해드릴게요.
괜히 끼어들었다가 불필요한 피해를 입는 일 없이, 안전하고 지혜롭게 행동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!
지하철에서 자주 발생하는 소란 유형
먼저, 어떤 상황들이 소란으로 이어지는지 간단히 정리해볼게요.
요즘 지하철 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들이에요:
- 고성방가
- 술에 취해서 소리를 지르거나 혼잣말을 크게 하는 사람들
- 싸움
- 자리 다툼, 발 부딪힘, 밀침 등으로 인한 승객 간 언쟁
- 음악·영상 소리
- 이어폰 없이 유튜브나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시청하는 경우
- 전화 통화
- 지하철 안에서 너무 큰 소리로 장시간 통화하는 사람
- 종교·정치 활동
- 지하철에서 종교 설교를 하거나 정치 구호를 외치는 경우
- 욕설 또는 위협
- 정신적으로 불안해 보이거나, 다른 승객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
이런 상황은 단순히 불쾌함을 넘어 공포감까지 느껴질 수 있어요.
그래서 적절한 대응이 정말 중요해요.
이런 상황, 그냥 참아야 할까?
소란이 심해도 괜히 얽히고 싶지 않아서 그냥 참고 넘기는 분들 많죠.
하지만 때로는 그 침묵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.
예를 들어, 취객이 누군가에게 시비를 걸거나, 화를 참지 못한 승객이 대응하면서 몸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도 있어요.
그래서 상황을 잘 판단해서, 직접 나서기보단 ‘신고’와 ‘알림’을 중심으로 대처하는 게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이에요.
상황별 대응 방법 정리
이제 상황별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알려드릴게요.
✅ 1. 취객이나 고성방가 승객이 있을 때
행동 요령:
- 눈 마주치지 않기
- 조용히 자리를 옮기기 (가능하면 다른 칸으로 이동)
- 역무원 호출 버튼 또는 고객 신고 앱 사용하기
TIP:
열차마다 한쪽 끝에 보면 비상 인터폰이 있어요.
여기에는 운전실과 연결된 비상 호출 버튼이 있으니, 조용히 눌러 상황을 전달하면 돼요.
✅ 2. 싸움이 발생했을 때
행동 요령:
- 말리지 말고 거리를 두세요 (중재는 위험해요)
- 즉시 신고:
- 열차 비상버튼 누르기
- 또타 지하철 앱 또는 다산콜 120 통해 신고
- 인접 승객이 피해보지 않게 안내하거나, 아이들과 함께 있다면 보호 먼저!
절대 하지 말 것:
직접 말리거나 “왜 싸워요!”라고 개입하는 것.
상대가 흥분한 상태라면 더 위험해질 수 있어요.
✅ 3. 이어폰 없이 음악/영상 보는 승객
행동 요령:
- 가능하면 자리 옮기기
- 민감한 상황이 아니면 정중하게 말로 부탁 (“소리 좀 줄여주실 수 있을까요?”)
- 소통이 어려운 상황이면 앱 신고나 역무원 연결 요청
주의할 점:
말을 걸기 전에 상대의 상태를 꼭 확인하세요.
술에 취했거나 눈빛이 불안하다면 말하지 않는 게 좋아요.
✅ 4. 위협적이거나 욕설하는 사람
행동 요령:
- 절대 말 걸지 않기
- 가까이 가지 않기
- 가능한 한 조용히 자리 이동
- 다른 승객과 짧게 눈 마주치며 위험 공유
신고 방법:
- 서울교통공사 1577-1234 (콜센터)
- 다산콜센터 120
- 또는 또타 앱에서 해당 열차 번호로 신고
이런 경우엔 특히 역에서 하차 후 역무원에게 직접 신고하면 훨씬 빠르게 조치돼요.
신고 시 꼭 필요한 정보는?
정확한 신고를 위해선 아래 정보를 확인해두면 좋아요:
- 호선과 방향
- 예: 2호선, 강남역 방면
- 시간
- 가능한 정확한 시각 기록
- 칸 번호
- 열차 내부 끝에 있는 4자리 숫자 (예: 2134-3 → 2134호 열차 3번 칸)
- 상황 설명
- 예: “취객이 욕설을 하며 주변 승객에게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.”
함께 만들어가는 지하철 문화
사실, 지하철 소란은 완전히 없앨 수는 없어요.
누구나 예민한 날이 있을 수 있고, 예상치 못한 상황도 생기니까요.
하지만 지혜로운 대처와 시민 의식으로 불쾌한 상황을 줄일 수는 있어요.
- 말 대신 행동으로 – 침착한 신고가 가장 강력한 방법
- 서로 눈치 주기보단 눈빛으로 공감
- 상대가 위험할 땐, 나 혼자 참기보다 조용히 주변 알리기
지하철은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공공 공간이에요.
서로를 배려하는 작은 행동이,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만들 수 있어요.
지하철 안에서 벌어지는 소란,
무섭고 불쾌할 수 있지만 우리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은 분명 있어요.
직접 나서서 다치기보다는, 안전하게 신고하고, 현명하게 피하는 것이 결국 가장 지혜로운 방법이에요.
혹시 오늘도 소란한 지하철을 탔다면,
그 순간을 그냥 넘기지 말고, 기록하고, 공유하고, 신고해보세요.
작은 실천 하나가 누군가의 하루를 지켜줄 수 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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